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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일자리, 전일제가 월등히 많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06 13:47

“실업률 전국 최저 5.8%”
12월 들어 BC주내 일자리가 1만7000개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5.8%로 내려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캐나다 통계청의 6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새 일자리의 대부분, 즉 1만4900개는 시간제였다. 이것만 놓고 보면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구인 활동이 활발해졌을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시간제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전체 일자리 중 전일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으로 크다. BC주내 전에 일자리 240만8100개 중 전일제는 186만7800개였다.

한편 같은 달 전국 실업률은 6.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전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 5만4000개가 창출됐지만 구직자가 많아지면서 실업률이 오히려 높아졌다.

BC주를 제외한 타 지역 고용 지표를 살펴보면, 우선 앨버타주의 경우 실업률이 11월 9%에서 12월 8.5%로 낮아졌다. 구직자가 줄어든 반면 일자리는 6900개 증가한 결과다. 참고로 앨버타주의 전일제 일자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4800개 감소했다. 이 밖에 타주 실업률은 새스케처완주 6.5%, 매니토바주 6.4%, 온타리오주 6.4%, 퀘벡주 6.6% 등으로 조사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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