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BC주정부 추경통해 교사 늘린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06 15:28



BC주정부 추경통해 교사 늘린다… 마이크 버니에(Bernier) BC교육장관은 "교사 약 11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추가경정예산 5000만달러를 편성하겠다”고 5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학기 중에 추경 발표는 예외적이다. 원인은 교사당 학생수가 고용협상 범위에 포함된다며 캐나다 대법원이 인정했기 때문이다. BC교사노조(BCTF)는 추가 교사 고용을 2002년부터 주장해왔으나 주정부가 권한이 없다며 무시해왔다. 

노조는 일단 승리했지만, 이번 발표가 최종 해법은 아니라며 "향후 예산을 더 배정해 교사와 상담교사·사서·특수교육 교사 등을 추가 고용해야 한다"고 5일 발표했다.

또  글렌 핸스맨(Hansman) BCTF위원장은 추경은 1000명 고용분이라고 말해 교육부와 추경 효과면에서 시각차를 보였다. 이번 발표로 코퀴틀람 등 일부 교원을 줄였던 교육청은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글=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사진=BC주정부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