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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거주한 영주권자, RCMP 지원 가능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19 15:23

콜렌즈 BC주 경찰장 밝혀


지난해 51일부터 캐나다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10년 이상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영주권자의 경우 RCMP(관할 연방경찰)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크레이그 콜렌즈(Callens) BCRCMP 경찰장은 최근 주밴쿠버 총영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피해자의 모국어로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BC주가 다문화사회인 만큼 RCMP도 다양한 언어를 포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건 주밴쿠버총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밝힌 얘기다.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제공>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 콜렌즈 경찰장, 짐 그레삼 수사국장, 브랜다 버터우드 카 범죄예방국장 등에게 한인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 총영사는 부임 인사와 함께 그동안 한인들과 관련한 사건사고 해결에 RCMP 측이 적극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인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RCMP에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찰관이 많이 근무하게 되면 한인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우수한 한인 인재들의 고용 증진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콜렌즈 경찰장은 한인 관련 사건사고에 대해 밴쿠버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응답했다. 또 지난해부터 10년 이상 캐나다 거주 영주권자의 경우 RCMP 지원자격이 되기 때문에 한인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총영사관과 RCMP 측은 서로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하고, 상호간 업무 협조에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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