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지난해 7월 뉴톤 지역에서 발생했던 자동인출기(ATM) 강도 사건에 대해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다시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20번가 7100블럭 인근 자동인출기 앞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던 시민에게 칼을 들이대고 협박, 돈을
강탈하려고 했던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서둘러 달아나면서 위기를 모면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급히 현장에 출동했지만 용의자를 검거하는데는 실패했다.
용의자가 이미 그 자리를 떠났고, 행방이 묘연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는 용의자가 현금인출기 앞에서 감시카메라에 잡힌 사진이
전부다.
사진을 보면 용의자는 백인남성으로 사건 당시 청색 후드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공개된 사진을 통해 용의자를 목격한 시민이 있다면 적극 제보(604-599-0502)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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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리 관할 RCMP 제공>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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