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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한국 군대 복무 때 해외 항공료 지원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2-03 14:11

밴쿠버총영사관, 입영희망원 제도 공지


주밴쿠버총영사관은 3일 홈페이지에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안내' 공지문을 게재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영주권자 또는 부모와 함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20세 이상 성인남성에 대해 군 복무에 대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컨대 입영 희망자에게 입영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거나 군 복무 중 영주권 유지를 위해 해외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 대해 각종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사관 측은 입영희망원 제도를 활용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군에 입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군 적응 프로그램 제공, 적성 및 특기에 따른 보직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2017년에 적용되는 군대 적응 프로그램은 3월 6일, 5월 15일, 8월 21일, 10월 10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현역으로 입대할 경우 휴가 기간 중 거주지로 가고 싶을 때, 해외 여행을 보장할 뿐 아니라 왕복 항공료와 소정의 여비 등을 제공한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경우 영주권 유지를 위한 국외여행 시 연 1회에 한해 왕복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병무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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