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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스탠리파크서 노인 폭행사건 잇따라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2-09 11:02

최근 들어 스탠리파크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밴쿠버 연방경찰(VPD)에 따르면 이달 1일 스탠리파크 해안도로를 걷고 있던 61세 노인이 갑자기 폭행을 당했고,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늦은 밤인 오후 11시경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노인은 개를 데리고 세컨드와 서드 해안길을 산책 중이었다. 경찰은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한 상태다. 사건경위 자체가 완전히 미궁에 빠져있다는 것이 경찰 측 전언이다. 이른바 '묻지마'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16일에도 인접한 장소에서 주차 중이었던 82세 노인 운전자가 폭행을 당해 아직까지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탠리파크에서 혼자 너무 늦은 시간 산책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며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형태의 폭행사건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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