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245명 선수단 파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캐나다가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면서 종합 3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는 16일 “이반 대회에 총 245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라며 "동계올림픽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 규모”라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선수권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내년 평창에서 캐나다 선수단은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막을 올려 25일까지 17일간 열리며, 전 세계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들이 15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총 10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COC에 따르면 캐나다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 14개를 포함해 모두 26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3위에 오른바 있다. 러시아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에서도 25개를 획득했으나 종합 순위에서는 5위로 밀렸다. 최근 미국의 스포츠-연예 전문회사인 그레이스노트는
‘평창올림픽 순위’ 전망을 통해 “캐나다는 모두 29개 메달(금 9, 은 9, 동 11)로 4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레이스노트는 노르웨이가 메달 40개로 1위를 차지하고 독일(34개), 미국(32개)을 2위와 3위로 꼽았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 6개를 따내 종합 순위 8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한국 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금메달 8개를 따내며
종합 4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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