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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면…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2-16 15:57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 3월 3일부터 5일까지 밴쿠버에서”
빌리 그래함(Graham) 전도 집회가 내달 3일(금)부터 5일까지 사흘간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저스아레나(Rogers Arena)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내셔널 디렉터인 데이비드 인그램(Ingram)씨는 16일 본보 등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인 커뮤니티를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에 초대할 수 있게 돼 무척 흥분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자리를 함께한 웨스트우드 교회의 줄리오 가벨리(Gabeli) 목사 등 주최측 관계자들은 한인사회 교회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들은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일 들려오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이번 전도 집회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는 한국에서도 이미 오래 전에 그 명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전도 집회의 4일 무대에 서게 될 시온선교합창단의 정성자 지휘자는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가 서울 여의도를 방문했다”며 “그때 행사가 계기가 돼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 지휘자는 “빌리 그래함 목사는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회고한 뒤 “그의 전도 집회에 직접 참석할 수 있게 돼 무척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희망의 축제’(Festival of Hop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도 집회에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씨가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유명 CCM 그룹인 힐송(Hillsong)의 노래가 선보이며, 4일 오후 7시에는 앞서 언급대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시온선교합창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입장료 무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festivalofhope.ca)를 확인할 것.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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