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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5년 내 최고”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20 13:27

다세대 주택 용지는 거래 감소 보여
로워매인랜드 토지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총액이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자체 상업용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커머셜에지(Commercial Edge)기준 2016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2848건으로 집계돼 2015년 2353건보다 21%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거래량은 지난 5년간 평균보다 29.7% 많은 수치다.

지난해 로워매인랜드 상업용 부동산 거래총액은 129억9000만달러로 2015년 88억1500만달러보다 47.4% 늘었다. 댄 모리슨(Morrison) REBGV회장은 “2016년 한 해동안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매 활동을 관측했다”며 “지난해 최대로 증가한 토지 매매가 오늘날 주택과 상업용 시장에 공급 부족을 끌어냈다는 점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종류별 2016년 거래마감

-토지: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업계는 2016년 상업용지 1177건을 거래해 거래량 신기록을 세웠다. 2015년 상업용지 거래량 835건보다 41% 증가했다. 토지 거래총액은 72억200만달러로 2015년 39억7300만달러보다 81.3% 증가했다.

-사무실과 상가: REBGV소속 중개사는 사무실 918건을 2016년 거래해, 2015년 814건보다 12.8% 증가한 거래량을 취급했다. 지난해 거래총액 또한 36억2100만달러로 2015년 24억6600만달러보다 46.9% 액수가 늘었다.

-산업용지: 로워매인랜드 산업용지는 2016년에 612건이 거래돼 2015년 557건보다 9.9% 거래 증가세를 보였다. 거래총액은 10억6700만달러로 2015년 10억3200만달러보다 3.4% 늘어났다.

-다세대 주택용지: 다세대 주택 용지는 141건이 총 11억달러에 2016년 거래됐다. 이는 2015년 147건 거래보다 4.1%, 거래총액 13억4500만달러보다 18.2% 각각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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