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걱정없는 투자, Life Accumulator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문답으로 알아 보는 투자상식>

문: 고민이 생겼습니다. 캐나다로 완전히 이민을 왔고 한국에 있는 재산도 처분 했는데 그 돈을 한국에 투자하려 합니다. 문제는 해외에 있는 재산을 이 곳에 신고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캐나다 국세청에 의해 고소된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 그렇습니다. 모든 캐나다 시민권자는 반드시 해외에 있는 자산(10만달러가 넘
을 때)과 투자, 그리고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을 신고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의 세율이 낮다고는 하지만 결국에는 이 곳에서 투자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세금이 부과되지요. 또한 만일 해외소득을 신고하지 않을 시에는 세법을 위반한 셈이 되어 곤란한 지경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캐나다에 세금이 전혀 붙지 않는 투자 구좌를 열어 자산을 그 구좌로 옮긴다면 말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은 당신이 이러한 투자를 하도록 허락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이 투자에 관한한 세금문제로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투자액이 당신의 가족에게 물려진다해도 여기에는 어떠한 회계비용(대략 1~2%)나 법적 절차에 따른 비용(2%~7%), 검증비용(1.4%) 등이 붙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도전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듣기에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지 않습니까? 이를 일컬어 이른바 Life Accumulator라 하지요. 예를 들어 1백만달러의 자산이라면 대략 1십만 달러의 각종 수수료와 세금이 붙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라이프 어큐뮤레이터를 통하면 그럴 염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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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James Burron
Managing Partner of Equinox Financial Group/Team Korea
BBA, CIM, FC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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