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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사의 일부 밀가루 제품 리콜 조치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31 16:20

캐나다 식품검사국 발표 “대장균 감염 가능성 있어”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지난 28일 로빈후드(Robin Hood)사의 일부 밀가루 제품에 대해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장균(E. coli) 감염 가능성에 대한 조치다.  
리콜 대상은 로빈후드사의 다목적 밀가루(All Purpose Flour, Original) 10kg으로 유통기한은 2018년 4월 17일까지로 되어 있으며 판매지역은 BC주를 포함 앨버타주, 새스캐처원주, 매니토바주이다.
캐나다 식품 검사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다른 정상 제품과 비교해 외관상 다른점이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당 제품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 메스꺼움,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 식품 검사청은 “이번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추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며 “해당 제품은 구입처에서 반품 가능하다”고 밝혔다. 


<▲ 대장균 감염 가능성으로 리콜된 로빈후드사의 다목적 밀가루. 
사진 제공=캐나다 식품검사국(C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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