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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일부 비숙련직 LMIA 신청 가능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4-07 16:49

실업률 감소에 따른 신청 조건 완화

BC주 일부 지역에서 실업률이 감소함에 따라 비숙력직의 LMIA(노동시장영향평가서)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1일 서비스 캐나다의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의 실업률이 지난 해 비교 각각 6.0%에서 5.5%, 6.3%에서 5.8%로, 6% 이하로 감소해 LMIA 신청 조건이 일부 완화됐다. 그러나 오카나간, 코트니, 캐리부, 노스코스트, 노스이스트 지역은 오히려 실업률이 상승했다. 이 중 포트 세인트 존이 포함된 노스이스트 지역은 실업률이 지난 해 5.9%에서 9.7%로 크게 상승해 LMIA 기준 완화의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됐으며, BC주 내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

또한 이번 서비스 캐나다의 발표에 따르면 LMIA 신청시 중요 사항인 고임금과 저임금의 기준이 4월 29일부터 BC주의 경우 22달러 60센트에서 22달러 50센트로 10센트 낮아진다. 참고로 온타리오주는 기존 22달러에서 22달러 12센트, 알버타주는 25달러 38센트에서 25달러 89센트로 올랐다. 이에 일부 직업군은 기존 1년 기한의 LMIA 승인이 2년으로 연장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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