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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RCMP, 자동차 범죄 예방 캠페인 벌여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4-07 16:51

사소한 부주의가 차량 범죄 키운다 강조

써리 연방경찰(RCMP)는 지난 1일 자동차 범죄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ICBC(BC차량보험공사)와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클로버 데일의 클레이튼 크로싱과 힐 클레스트 빌리지의 쇼핑 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은 써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시행됐다.


RCMP의 발표에 따르면 써리에서는 한 달에 약 30대의 차량이 도난을 당하며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는 차량 소유주가 차량에 열쇠를 꽂아 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량 주차시 어두운 곳보다는 밝은 곳을 선택할 것, 행인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을 선택할 것, 차 안에 귀중품을 두지 말 것 등 사소한 부주의가 차량 범죄를 키운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써리 RCMP의 검사관 앤디 르클레어(Andy LeClair)는 “올 해 차량 절도 건수가 약간 감소했지만 자동차 관련 범죄는 여전히 써리시의 문제점으로 매년 수 백 건의 사건이 보고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30일 발표된 ICBC의 자료에 따르면 ‘4월은 일년 중 차량 범죄 사고가 가장 많은 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4월 한달동안 차량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소유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ICBC는 당부했다. 



<▲사진 제공=써리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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