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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호 전 국제안보대사, 신임 주캐나다대사 임명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4-11 16:44

외교부는 지난 7일 춘계 공관장 인사를 단행, 신맹호(57, 외시 19회) 전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를 주 캐나다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맹호 신임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 석사 출신이다. 

신 신임 대사는 지난 1985년 외무부에 첫발을 들여 놓은 후 주에디오피아 1등 서기관, 주오스트리아 참사관, 북핵외교기획단팀장, 주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주불가리아대사, 국제안보대사 등을 거쳐 제21대 주캐나다대사로 임명됐다.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단행된 이번 춘계 공관장 인사는 대사 10명, 총영사 3명으로 통상적인 인사에 비해 소규모로 이뤄졌다. 



<▲신맹호 신임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사진 제공=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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