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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캐나다 방문 2월 들어 주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4-20 14:20

“1년 전과는 비슷한 수준”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이 2월 들어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20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동월 한국인의 국내 방문은 2만1000건으로 전달에 비해 12.1% 하락했다. 주요 13개국 가운데 방문 건수가 두자릿수 이상 하락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통계청은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이 월간 기준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2월 한 달 간 미국인의 캐나다 방문은 약 200만건으로 전달에 비해 0.6%, 연간 기준으로는 0.6% 각각 감소했다. 특히 차를 이용한 당일치기 캐나다 방문이 1년 전과 비교할 때 4.5% 감소했다.

같은 달 캐나다인의 미국 방문은 350만건으로 전월 대비 1%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미국 방문 중 차를 이용한 당일치기 여행과 1박 이상 여행은 월간 기준으로 각각 0.8%와 1.1% 하락했다. 1박 이상 항공 여행 또한 동 기간 2.1% 감소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6.3%의 증가율을 보였다.

미국을 뺀 나머지 국가 중 영국인의 캐나다 방문이 7만6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중국(5만4000건), 프랑스(4만7000건), 독일, 일본(각 3만1000건), 호주(3만건)순이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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