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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RCMP 철도 건널목 단속 “하루에 85건 적발”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04 16:47

범칙금 발급 사유 ‘과속’이 가장 많아, 휴대폰 사용 등 주의

랭리 연방경찰(RCMP)은 지난 4월 28일 하루동안 두 곳의 철도 건널목에서 교통 위반 단속을 벌인 결과 총 85건의 범칙금 티켓을 발급했다. 이번 단속은 프로덕션웨이(Production Way)와 200번가(200th Street)에서 캐나다퍼시픽레일웨이(CP)와의 공조로 이뤄졌다.


RCMP에 따르면 범칙금 티켓 발급의 가장 큰 이유는 과속이었으며 산만 운전(휴대폰 사용 포함), 교통 신호를 무시한 행위, 안전 벨트 미착용 그리고 무리한 차선 변경 등의 사유로 범칙금 티켓이 발부됐다.

한편 RCMP와의 합동 단속 이후에도 CP는 단독으로 몇시간 더 연장해 단속을 펼쳤으며 10장의 추가 범칙금 티켓을 발부했다. 사유는 앞서 밝힌 것과 같았다. 이에 합동 단속을 벌인 RCMP는 철도 건널목에서의 과속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번 단속은 모든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고 밝혔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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