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 맥길대학 그리고 캘거리대학의 연구팀은 이민이 이민자의 고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이민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된 이 프로젝트는 BC주와 퀘벡주에 거주하는 총 19명의 고령화 이민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중 5명은 한국인으로 연구팀은 그들의 삶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그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건네 직접 사진 촬영을 시도했다.
프로젝트 연구팀은 “고령화된 이민자를 위한 새로운 법 계정과 사회적인 서비스 등 정책 논의를 위해서도 고령층 이민자의 이야기는 꼭 필요하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 과학 및 인문학 연구위원회의 자금으로 진행됐으며 맥길대학의 샤리 브로트만(Shari Brotman) 박사, 캘거리대학의 일란 페러(Ilyan Ferrer) 교수, SFU의 샤론 쾰른(Sharon Koehn) 박사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기법으로 사용된 ‘photovoice’는 참가한 대상자들이 일상적으로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사람, 장소, 사물 등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새로운 사실들을 수집했으며 그 일부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일정은 5월 11일과 12일 양일이며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Sunset Community Centre에서 열린다. 6810 Main Street, Vancouver, BC V5X 0A1(무료 주차 가능)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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