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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총선 투표율 높아졌다는데…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12 14:42

“여전히 낮은 수준, 투표 당일 유권자 관심 떨어져”
BC주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지난 선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C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BC)는 1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BC주총선 투표율이 약 60%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주총선 당시의 투표율에 비해 3%P 가량 높은 것으로, 64%를 기록했던 1991년 선거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선관위는 “올해 주총선 투표율은 사전 투표와 투표 당일의 유효표 등을 근거로 산출됐으며, 보다 정확한 수치는 이달 22일과 24일에 있을 최종 집계 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관위는 또한 “부재자 투표도 최종 집계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주총선 투표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주총선의 경우 사전 투표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정작 투표 당일에는 유권자들의 권리 행사가 소극적이었다는 의견도 많다. 주총선 투표율은 지난 30년 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며, 지난 2009년 약 50%로 최저점을 찍은 바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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