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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가능성 높은 성폭행범이 밴쿠버에?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18 11:31

“VPD 신원 공개, 지역사회 위협될까 우려”
18세 이하 여성 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남성이 밴쿠버의 한 갱생 시설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밴쿠버 경찰(VPD)은 1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성폭행범의 신원을 공개하며 지역의 젊은 여성, 특히 16세에서 25세 사이 여성의 주의를 당부했다.

VPD에 따르면 성폭행범은 38세 흑인 남성인 유진 라텔르(Ratelle·사진)로, 미성년 여성과 온타리오주 소재 대학 캠퍼스내에 살고 있는 여성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VPD는 라텔르의 밴쿠버 거주 결정이 지역 사회에 적지 않은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 연방교정청(The Correction Service of Canada) 역시 라텔르의 재범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입장이다.

VPD는 “라텔리의 키는 약 173cm 체중은 84kg 정도”라며 “강력범죄팀의 그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텔르는 현재 허가 없이 18세 미만 여성과 한자리에 있을 수 없으며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바깥 출입도 할 수 없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사진제공=V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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