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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서도 장사는 잘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19 13:47

“BC주 소매 매출 전년 대비 8.9% 상승, 전국 최고”
BC주 소매시장의 팽창 속도가 3월 들어서도 두드러졌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동월 BC주 소매 매출은 68억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9% 상승했다. 이는 연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로, 다음은 새스케처완주(8.7%), 온타리오주(7.5%), 앨버타주(7.2%)순이었다. 

월간 기준으로 2월 감소세를 나타냈던 전국의 소매 매출은 3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3월 전국 소매매출은 전월보다 0.7% 늘어난 48억3000만달러로, 특히 자동차 및 부품 부문의 매출 신장세가 눈에 띄었다.
 
신차 판매가 전달에 비해 3.8% 늘어난 것을 비롯해 중고차와 차량 부품 및 액세서리 또한 각각 2.7%와  1.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주요 부문 매출 상승률은 잡화 1.4%, 전자제품 3.1%, 건축자재 1%, 가구 0.8%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물가 하락 등으로 인해 식료품점의 매출은 0.6% 줄었다.

지역별 월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전국 최대 시장인 온타리오주의 소매 매출이 전달 대비 0.9% 증가한 177억8300만달러로 집계됐다. BC주 소매 매출은 한 달 전에 비해 2.3% 늘었다. BC주의 경우 소매 대부분 부문에서 매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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