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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월 사이 자전거 사고 가장 많이 발생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26 15:40

매해 여름 사이클리스트 740명 부상, 7명 사망

오는 29일부터 일주일동안은 자전거 주간(Bike to Work Week)이다. ICBC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차량 운전자와 자전거 운전자는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안전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ICBC의 자료에 따르면 일년 중 6월~9월 사이에 자전거 관련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해마다 여름이면 BC주에서 총 740명의 사이클리스트가 부상을 당했고 7명은 차량 사고로 사망했다. 이것은 여름 시즌이면 매일 6명의 사이클리스트가 부상을 당한다는 의미다.

ICBC는 2014년~2016년까지 BC주에서 124개의 자전거 관련 도로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1백75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럼에도 자전거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ICBC의 교통안전 책임자인 린제이 매튜스(Lindsay Matthews)는 “자전거 주간은 도로 위의 모든 운전자들이 서로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안전한 자전거타기를 위해서는 헬멧 착용, 지정된 자전거 도로 이용, 교통 표지판 및 도로 규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주차된 차량 주변에서는 차문이 열리는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ICBC는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해 로워메인랜드에서는1100명의 사이클리스트가 부상을 당하고 5명이 사망했다. 밴쿠버아일랜드에서는 부상자 310명, 사망자 3명이며 BC 남부지역에서는 160명 부상, 사망자 3명으로 집계 조사됐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ICBC에 따르면 6월~9월 중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I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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