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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 총영사관 범죄 예방 설명회 가져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6-02 14:05

“대마초 흡연은 한국법상 불법, 늦은 시각 술자리는 피해야”
대마초 합법화 법안이 내년 7월 전까지 마련될 것으로 공식 예고된 가운데, 이것이 한인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사로 떠오르고 있다. 캐나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한국 국적자가 본국 방문 혹은 귀국 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지도 궁금증 중 하나다. 이에 대해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김성구 경찰 영사는 “한국에서는 대마초를 피우거나 재배하는 것이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에 적발 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호기심에 핀 대마초 한 모금도 향후 신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영사는 2일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 상반기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간담회에서 기타 범죄 예방 및 조치 등에서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영사는 “낯선 지역에서의 술자리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밤 늦은 시간대의 취객은 폭행 사건 등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절도나 성추행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김 영사는 “호신 목적으로 칼 등을 소지하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캐나다 법에 위반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김 영사는 “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캐나다 경찰이나 총영사관에 신고해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911 신고 시 통역이 필요한 경우 ‘코리안 코리안’을 반복하면 언어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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