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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권놓고 긴장감 고조된 28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6-29 14:57

자유당 성취 공개에 신민당 불신임안 상정

BC자유당(BC Liberals) BC주정부는 “경제 성과”를 앞세웠지만, 야당은 주정부 불신임안을 28일 상정했다.

BC주의회 제1야당 BC신민당(BC NDP) 존 호건(Horgan) 당대표는 28일 오후, 크리스티 클락(Clark) 주수상이 이끄는 BC자유당(BC Liberals) 내각 불신임 동의안을 상정했다. 호건 대표는 “BC자유당이 16년간 직무유기를 한 이후에, 우리는 주민을 가장 앞에 두고 가겠다”며 정권을 내려놓으라는 발언을 했다. 동의안 상정 후 호건 대표는 빅토리아시내에서 타운홀 모임을 통해 다시 한 번 정권을 내려놓으라고 자유당에 요구했다.

앞서 28일 오전 마이클 디영(de Jong) BC재무장관은 28일 최신 재무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16·17 회계연도 BC주 경제는 강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동 회계연도에는 전보다 19억달러를 우선 정책에 집행했다”고 말했다. 지난 회계연도 추가 예산은 주로 주거정책(7억5800만달러)·보건(4억8600만달러)·교육(2억5600만달러)·아동과 청년 복지(1억3700만달러)에 사용했다. 

대규모 시설 건설 예산으로는 라이온게이트 하수정수장 건립 프로젝트에 1억9300만달러가 투입됐다. 디영 재무는 16·17 회계연도를 "주정부는 28억달러 흑자로 마감해 납세자 부담 채무를 상당히 줄이는 데 사용했다”며 “정부 운영상 채무는 34억 달러 규모로 줄었고, 납세자 부담 채무는 12억달러 규모로 줄었다”고 밝혔다.

디영 재무는 채무 감소와 함께, "BC주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이 2016년 3.7% 성장해 애초 전망치였던 2.7%를 초과했다”며 “BC주 고용과 투자, 주택 건설 모두 활발하다”고 강조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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