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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축제, 문화 축제 그리고 스탠리 파크 열차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7-13 15:08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144>

스탠리 파크 열차 타기, 제리코 비치 공원에서 열리는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 그리고 그리스 축제를 방문해 그리스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여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그리스의 정취에 물씬 빠져든다

Vancouver Greek Summerfest

그리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올 해로 31번째 열리는 밴쿠버 그리스 썸머 페스티벌(The Vancouver Greek Summer Festival)은 16일(일)까지 계속된다.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요리된 다양한 바베큐 요리, 그리스를 대표하는 도넛인 ‘루쿠마데스(Loukoumades)’ 등 풍성한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이벤트 장소는 4641 Boundary Road Vancouver이며 자세한 정보는 http://www.vancouvergreeksummer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밴쿠버 그리스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그리스 전통 요리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flickr/RosieTulips(cc)>

정겨운 포크 음악의 세계

The Vancouver Folk Music Festival
올 해로 40번째 공연을 맞은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VFMF)은 13일(목) 시작돼 16일(일)까지 계속된다. 밴쿠버 제리코 비치 공원(Jericho Beach Park)에서 4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음악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주말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종일 축제가 이어진다. 해마다 14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thefestival.b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 해로 40번째 공연을 맞은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VFMF). 
사진제공=flickr/Christopher Porter(cc)>

스탠리 파크 열차

The Urban Forest Train

스탠리 파크는 연간 방문객이 20만 명이 넘을 만큼 밴쿠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할로윈 데이 그리고 여름 방학 시즌이면 열차를 타고 스탠리 파크를 돌아보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총 2km의 스탠리 파크 숲길을 돌아보는 열차는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열차 운행은 오는 9월 4일까지 계속되며,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문의: 604-257-8531) 비용은 2세 이하의 어린이 무료 입장, 성인 $6.80, 청소년 $4.86, 어린이 $3.40이며 가족 입장권(4인 기준)은 $13.60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vancouver.ca/parks-recreation-culture/stanley-park-miniature-train.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오는 9월 4일까지 열차를 타고 스탠리 파크를 돌아볼 수 있다. 
사진제공=Stanley Park Railway 공식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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