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ICBC, BC데이 연휴 평균 2400건 사고 발생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8-03 16:15

RV카 관련 사고 월등히 많아 각별한 주의 당부

여름방학과 BC데이 연휴가 맞물린 이번 주말은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ICBC는 BC데이 연휴를 맞아 차량 운행이 늘어날 것이라며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ICBC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BC데이 연휴기간 5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이중 RV카와 관련된 사고는 370건으로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월등히 많다.

RV카는 다른 시즌에 비해 여름 이용객이 많아 차량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RV카는 다른 차에 비해 도로 사용 면적이 넓기때문에 고속도로 등에서 차간 거리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게 ICBC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에서 RV카와 대형 트럭간의 충돌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소형 차량과의 사고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ICBC는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몇가지 조언을 발표했다. ▲산만운전 주의: 차량 운전중 휴대전화 등을 사용하는 것은 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GPS 등의 사용은 차량 출발 전에 미리 설정한다 ▲어린이와 애완동물의 자리를 확실히 해둔다. 또한 도로에서 대형 트럭이나 RV카 등의 차량과는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CBC는 BC데이 연휴동안 평균 2400건의 차량 사고가 발생해 600명의 부상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중 로워 메인랜드에서는 1500건의 사고로 420명이 부상을 당하며 BC남부에서는 84명의 부상자, BC북부에서는 130건의 교통사고로 20명이 부상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앨버타서 시속 132km 달리다가 273불 벌금
평소 자전거 사랑 홍보해 와··· 이미지 흠집?
▲지난 2015년 총선 당시 자전거를 타고 유세를 했던 프리랜드 부총리 (Chrystia Freeland Twitter)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과속 운전을 하다 적발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옥타 퓨처 CEO 네트워크, 1세대와 차세대간 연결 고리”
‘제 3회 퓨쳐 CEO 네트워크(FCN)’가 지난 12일 밴쿠버 크릭사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본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옥타) 밴쿠버 지회(회장 황선양)가 2015년 이후 매년...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가는 국경 검문소인 더글라스(Douglas)의 상징 피스 아치(Peace Arch). 지난 27일 오후 맑은 하늘 아래 써리 피스 아치에 내걸린 캐나다와 미국의 국기가 나란히 바람에...
성격이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반대의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현지시각) 메디컬익스프레스 등 의학 전문 외신에 따르면, 미국...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2)
Oil Dreams? 상당수 메트로밴쿠버 거주자들은 밴쿠버항에 유조선 입항을 ‘악몽’으로 여긴다. 특히 올해 4월 화물선에서 일부 기름이 잉글리시베이에 유출되자 주민들은 유조선 안전을 다시...
대한항공이 5월 1일부터 LA, 뉴욕 등 미주 및 구주 5개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탑승객에 와인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한 미국 고급 화장품 브랜드 다비(DAVI)사의  휴대용 스킨케어...
가족이 함께 알아 두어야 할 비씨주의 지진 대비책(1)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씨주에서 지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공- 세도시 이민자 봉사회 / N.I.N.T.(S.U.C.C.E.S.S) 김윤희 / 468-6830 지진 일어나기 전 지진 학자들은 비씨 주에서 큰 피해가 날 지진이 있을...
디지털 통합 시스템 구축··· 인허가 속도↑
정부 “공급난 해소로 주택 가격 하락 기대”
BC정부가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신축 주택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기구’(One-Stop Shop)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27일 데이비드 이비 BC수상은 각 지자체가 주택...
신체 마비를 일으키는 어패류 중독 증세 위험
캐나다 식품검사국이 일부 BC 주에서 채집된 굴에 마비를 일으키는 어패류 중독 위험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알비온(Albion) 수산에서 10월 9일부터 16일사이 생산된 굴과, 유니온 베이(Union Bay) 수산에서 10월 10일부터...
주요 투자 외국인은 美·英·蘭·獨·日 출신
캐나다 경제에서 캐나다인과 외국인 소유 자산은, 2015년 집계 기준 6.7%늘어난 115조달러라고 캐나다 통계청이 4일 발표했다.  운영 수입은 이전 집계보다 1% 감소한 연 39조달러, 수익은 5.8% 감소한 3586억달러다.캐나다인이 외국인보다 성적표가 좋다. 캐나다인...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8)
Middle Class in Canada ③ Social Mobility 사회학∙통계학 전문가들은 개인∙집단의 계층간 이동을 ‘사회이동성(social mobility)’이란 단어로 적는다. 학자들은 사회이동성 연구를 통해 하위소득층이 상위소득층으로 진입하는 비율과 그 반대로 내려가는 비율을 구하고...
여당 "산업 육성 통해 일자리 창출" 야당 "개발·고용 효과 과장 됐다" 비판지난 6일 BC주의회에는 개원사가 낭독됐다. 가을회기에 개원사가 낭독되는 일은 드문 편이다. 주정(州政) 방향을...
김수철/ 몬트리올 은행 코퀴틀람센터 소장 영어 때문에 일상 금융 거래가 불편한 분들에게(1) 본인도 이민 1세대로서 영어를 아주 잘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은행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최소한 금융영어에 관한 아래의 기초지식을 고객께서 가졌으면 한다....
31득점 SGA 맹활약에 슬로베이나아 꺾어
월드컵 최고 성적 확보··· 4강서 세르비아 만나
▲슬로베니아와 8강전에서 30득점 활약을 한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Photo Credit: fiba.basketball) 캐나다 국가대표팀이 역사상 최초로 농구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FIBA...
국제 금융행동 정책팀의 우려 제기에 대한 이행
캐나다 주류언론은 연방 재무부가 최근 자국 금융기관에 북한의 돈세탁 감시를 강화하고 더욱 철저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빌 모노(Morneau)연방 재무장관은 지난해 12월 금융기관에 보낸 비공개 지침을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
‘불어 상점내 인사법’ 의회 통과
상점판매직원이 고객에게 인사말로 Bonjour만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만장일치로 퀘벡 의회를 통과했다. 단 강압적인 제안은 아니다. 의원들 111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의원은 불어가 퀘벡주의 공식언어라는 사실을 다시...
15일부터 전화통화, 데이터, 메시지 안돼..와이파이, 블루투스도 중단 조치 삼성전자가 캐나다에서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노트7의 이동통신사 네트워크를 전면 차단한다. 뉴질랜드,...
차량내 절도 사건 자주 일어나자 경고
밴쿠버경찰 브라이언 몬테규(Montague)대변인은 20일 "스탠리파크에서 차량내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순찰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몬테규 대변인은 “차량내 절도를...
미국의 한 중학교가 소속 여교사의 포르노 출연 전력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에 위치한 한 중학교 학생들 사이에 과학 교사 스테이시 할라스(31)가 포르노영화에 등장했다는...
각종 규제로 밴쿠버 운영허가에 50만달러 권리금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택시 잡기가 쉽지 않다.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아타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전화로 예약해도 차를 기다려서 타야 할 때가 대부분이다. 택시비도 다른 도시보다 비싸다. 택시회사를 차리면 수익성이 있어 보이지만 영업허가 받기가 만만치 않다....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