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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통계청, 6월 신축 건물 허가 지수 증가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8-11 16:44

다가구 주택 & 상업용 증가, 신축 단독주택은 감소세

캐나다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 6월의 신축 건물 허가 건수가 5월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가구 주택과 상업용 신축 건물에 대한 허가는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에 대한 허가는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퀘백주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가장 활발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매니토바주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매니토바주의 상업용 신축 건물 허가 지수는 40.4%, 주거용의 경우 16.0%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위니펙과 해밀턴 지역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위니펙의 경우 올 5월 새롭게 발효된 주거용 건물에 대한 임팩트 요금(Impact Fee) 시행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신축 건물 허가는 줄어들고 다세대 주택과 상업용 신축 건물의 허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타리오주는 올 6월 신축 단독주택 허가 비율이 12.5% 하락해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 이에 대해서는 오피스 빌딩의 수요 그리고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들의 주거 공간이 부족한 것을 이유로 분석했다.

한편,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해 2분기 대비 신규 건물 허가의 경우 10.4%가 증가했으며, 다세대를 포함 주거용의 경우 11.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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