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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해녀> 사진전 개최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8-22 16:21

미국, 영국 등 전세계 미술관에서 순회 전시회 열어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3일(금)까지 김형선의 <해녀>사진전을 개최한다. <해녀> 사진전은 2015년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처음 소개된 후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뉴욕커 등의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있다. 또한 본 전시는 LA, 보스톤 등 미국 주요 도시와 영국 해양박물관, 프랑스 툴르즈 미술관 등에서 순회 사진전을 열어 제주 해녀 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특히 <해녀: 바다의 여인들> 사진전은 전세계 주요 매체에 보도돼 제주 해녀 문화가 2016년 유네스코 회의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유네스코 세계위원회는 해녀 문화가 여성의 권위를 향상하는데 기여했으며, 서로가 협력하는 조화로운 공동체 사회 안에서 친환경적인 수산물 체취법을 수천 년간 유지 및 전승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취지로 인해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캐나다위원회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영호 원장은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여 올 한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왔다. 특히 K-Connected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의 독특한 해녀 문화를 캐나다인들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제주 해녀 문화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자신들의 훌륭한 지식과 독특한 기술을 다음 세대로 물려 줄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8월28일(월)부터 9월29일(금)까지 오타와 공공도서관 본부 전시실에서도 동시에 전시된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사진제공=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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