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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임명장 수여식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9-12 16:13

버나비 평화의 사도비 헌화하며 안보 의식 다져

지난 11일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건)에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회장 정기봉, 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거행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정기봉 회장을 비롯해 이상진(재향군인회 회장) 수석부회장, 최금란(한인노인회 회장) 부회장 등 신임 위원들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정기봉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 정부는 평화통일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제18기의 활동 목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으로 정했으며 활동 전략으로는 ‘국민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되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18기의 주요 활동방향은 국민중심의 열린 정책 건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 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다”라며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기봉 회장은 지난 8월,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명단 발표 후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히 바와 같이 제18기 민주평통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밴쿠버한인사회와 더불어 화합하고 타단체들과 공조해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을 재차 다짐했다.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위촉식 후 버나비 센트럴 공원의 평화의 사도비를 찾아 헌화하며 안보 의식 고취에 대한 뜻을 다시한번 결의했다.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 출범식은 오는 11월 7일로 예정되었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제18기 캐나다서부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68명이며 이중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은 49명, 캘거리 7명, 애드먼튼 7명, 빅토리아 3명, 새스캐처원 1명, 리자이나 1명으로 이뤄졌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지난 11일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사진=경영오 기자>


<▲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위촉식 후 버나비 평화의 사도비를 찾아
헌화하며 안보 의식 고취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위촉식을 위해
주밴쿠버총영사관에 자리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정기봉 회장. 사진=경영오 기자>


<▲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상진 재향군인회 회장.
사진=경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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