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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금융업계 추석맞이 활발한 고객 유치 움직임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9-14 16:57

송금 수수료, 환전 우대 적용

내달 추석(104)을 앞두고 한국으로 송금을 보내는 한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한인 금융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신한은행 캐나다 법인은 오는 18일부터 106일까지 환전 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으로 원화를 송금하는 고객에게 전신료 1만원을 제외하고 송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 고국 방문을 위해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75% 수준의 최고우대환율을 적용해 준다.

은행측은 송금 이벤트와 더불어 추석 당일에는 영업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음료와 떡을 제공, 한가위의 풍성함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5일부터 한국으로 원화를 송금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KEB 하나은행은 캐나다 환율이 우세함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한인들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원화로 환전 후 송금할 경우에는 13일까지 송금수수료 없이 실비 1만원으로 금액 한도 없이 한국에 송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본점인 토론토 하나은행 관계자는 캐나다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한인들의 부담이 줄어서인지 추석에 한국으로 송금을 보내는 한인들이 이전에 비해 약간은 증가한 것 같다연령이 높은 분들이 대다수라 원화송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보이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이 지난 13일까지 송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은행인 CIBC도 온라인 뱅킹을 사용해 송금계좌를 설정하면 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CIBC 김형석씨는 “E transfer 무료 시스템은 추석을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송금을 자주 보내는 한인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수료 없이 1만 달러를 보낼 수 있으며 송금을 받는 날짜도 이르면 다음날 가능해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실시된 금리 인상으로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캐나다 달러는 14일 기준 시각으로 원화대비 구입 시 949.37달러, 매도 시 919.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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