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100세까지 지키는 치아·생활건강법 배워봅시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9-26 16:13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주최 넘어짐 예방을 위한 건강 워크숍

지난 23일 버나비 카메론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제4회 넘어짐 예방을 위한 건강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길포드 하나덴탈 & 브렌트우드 메디슨덴탈에 근무하는 신상민 치과 의사의 ‘1세부터 100세까지 지키는 구강건강’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신 의사는 ‘튼튼한 내 치아가 많을수록 무병장수 할 수 있다’는 주제로 장수하는 현대인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하며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2부에서는 ‘강샘의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강사 강샘이 출연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샘은 “간단한 손가락 운동만으로도 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며 “운동을 하기 전에 간단한 준비운동 등으로 내 몸의 온도를 높인 후에 본격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3부에서는 밴쿠버 문화협회 부회장이자 뉴비스타 노인학교 노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 강사의 강의로 신나는 노래교실이 펼쳐졌다. 김 강사는, 히트곡 '밤차', '하얀민들레' 등을 작곡한 유승엽 선생님 작사·작곡의 노래 ‘밴쿠버’를 불러 현장에 모인 교민들로부터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평소 즐기는 기타에 맞춰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어니언스의 ‘편지’, 이용의 ‘잊혀진 계절’ ‘조개껍질 묶어’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은 “치아 건강뿐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좋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한 강의까지 더해져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강의와 노래교실까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넘어짐 예방을 위한 건강 워크숍에는 UBC 한인 약대생들이 참석해 행사를 위해 발걸음한 교민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제4회 넘어짐 예방을 위한 건강 워크숍이 지난 23일 
버나비 카메론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열렸다. 사진=경영오기자> 


<▲ 이번 행사에 모인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치아 건강 지키는 법과

간단한 운동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영오 기자>

 


<▲ 치매 예방까지 가능한 손가락을 이용한 간단한 운동법을 배우는 참가자들. 사진=경영오 기자>


<▲ 3부에서는 밴쿠버 문화협회 부회장이자 뉴비스타 노인학교 노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 강사의 강의로 신나는 노래교실이 펼쳐졌다. 사진=경영오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주밴쿠버총영사관 주최, 지난해 이어 두번째 행사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건)은 오는 11월 10일 K-Pop Contest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경연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주최하는 K-Pop Contest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SFU 방문해 코업(Co-Op) 미팅 가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방문단(단장 차경철 학생처장, 이하 서울과기대)이 지난 13일 SFU를 방문해 캐나다의 코업(Co-Op)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SFU의 Work Intergrated Learning...
모금액 총 2만5147달러55센트, 매칭 펀드 후 이재민에 전달 예정
밴쿠버 무궁화재단·밴쿠버 무궁화여성회와 밴쿠버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한 BC주 대형 산불 이재민 돕기 캠페인이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밴쿠버 무궁화재단과 밴쿠버 무궁화여성회는...
극단 ‘하누리’ 제16회 정기공연 <뽕짝> 무대에 오른다
창단 28주년을 맞은 극단 ‘하누리’가 제16회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의 작품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힐링드라마 <뽕짝>이다. 이 작품은 2015년 한국에서 극단 ‘은행나무’의...
RCMP “주민들의 수많은 민원으로 심각한 사고 예방”
도로에서 ‘불량 운전’을 일삼은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되고 운전 면허 정지 1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RCMP에 따르면 써리에 사는 30대 운전자는 과속·위험 운전 등의 이유로 수많은...
밀알 선교단, 장애인 봉사위한 오리엔테이션 가져
밀알 선교단(단장 이상현 목사)은 지난 9일 써리 장로교회에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봉사에 필요한 사전 지식과...
제9회 한카문학제, 영어와 한국어로 함께 시낭송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 주최의  제9회 한카문학제가 지난 9일 버나비 디어레이크 소재 셰볼트 센터의 스튜디오 극장에서 열렸다. 2017 한카문학제에는 캐나다 작가들이...
버나비 평화의 사도비 헌화하며 안보 의식 다져
지난 11일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건)에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회장 정기봉, 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거행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제18기...
제19회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장학생 50명 총 12만3000달러 수여
제19회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 주최로 해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총 50명의 장학생이...
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10여 편의 시낭송
(사)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김해영)의 열린 문학제가 지난 8일 디어레이크 샤볼트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김해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의 문학, 화합과 생성의...
졸업 후 경제적 안정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 커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갔다. 수천 명의 포스트세컨더리(post secondary) 학생들 역시 학교로 돌아가 학업 또는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대학과 칼리지를 의미하는 포스트세컨더리는 학위를 취득하거나 숙련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산림부 장관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최소 5년은 걸릴 듯”
지난 8일 오전 밴쿠버 전역에 비가 내렸다. 올 여름 고온건조한 날씨와 산불로 인한 연무로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었던 밴쿠버에 비가 내리면서 시민들은 ‘평년 밴쿠버의 날씨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비는...
경제 활동 계층의 사망으로 국가적인 경제 손실도 우려
올 한해동안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사람 4명 중 3명은 30세~59세이며 5명 중 4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세~59세의 남성이라면 사회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층이다. 그런 이들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가장 많이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는 국가...
산만 운전, BC주 자동차 사망 사고 원인 1위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이 9월 한달동안 실시된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 Reid)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한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해 ‘위험한 일’임에 동의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38%는 운전하는 시간 중 최소한...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인도로 돌진해 전신주 들이받아
운전 중 벌에 쏘인 충격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에게 196달러의 벌칙금이 주어졌다. 노스밴쿠버 RCMP에 따르면 “노스밴쿠버에 거주하는 여성운전자가 운전 중 차량 안으로 침입한 벌에 쏘인 후 충격으로 인해 통제력을 상실하고 차량을 인도로 몰았다. 그...
총 550여 차례 해외 공연 가진 실력파 뮤지션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Heart to Heart Concert가 밴쿠버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온 발달장애우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뉴웨스트 민스터 등에서 4차례...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 3일 해리슨 핫스프링 근처의 해리슨 레이크에서 16세 소년과 24세 청년이 익사 사고로 숨졌다. 4일 연방경찰은 “3일 오후 6시경 해리슨 핫스프링 인근 해리슨 레이크에서 16세 소년 1명과 24세 청년 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발표했다....
여전히 덥고 ‘이상한’ 날씨… 주말경 비온 후 한풀 꺾일 듯
9월이 시작됐다. 하지만 날씨는 아직도 한여름이다. BC주 주민들은 찌는 듯한 더위와 산불로 인한 스모그, 가장 비가 내리지 않은 7·8월을 경험하며 최악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 또한 9월의...
팀 우승뿐 아니라 개인 성적도 최고 수준
메트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이 국제 토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열린 국제 토론 대회(National Debate Tournament)에 참석한 BC Forensic League Society...
한인신협 석광익 전무 “내년 창립 30주년 맞는 뜻깊은 해”
캐나다 신협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총 8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고객 서비스 부문과 지점 서비스 부문에서는 13년 연속 최고의...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