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연속 이어가던 성장세 멈춰
7월중 캐나다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과 비교해 국내총생산에 변화가 없이 0%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 8개월 연속 성장 기록이 여기서 멈추게 됐다.
전체적으로
제품생산산업에서 0.5%의 감소가 있었지만 서비스산업에서는 0.2%의
성장이 있었다.
재래식, 비재래식생산 부문 모두에서 감소를 보인 오일과 가스산업은 1.8%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자동차 제조와 부품의 약세로 인해 0.4%의 감소를 보였다.
자동차 제조 부문은 13.5%, 전동 부품 부문은
7.1%의 큰 감소를 나타냈다.
은행과
보험업 부문에서 역시 2015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인 0.6%의 감소를 보였다.
서비스산업에서의
성장은 2.0% 성장을 보인 도매업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
관련 도매업이 5.3%의 성장을 보여 가장 큰 성장폭을 나타냈으며 소매업 부문에서는 주유소(-0.3%)와 전기가전제품(-4.9%)이 감소를 나타냈지만 음식음료업(+0.8%)과 개인건강관련소매업(+0.4%)은 증가를 보였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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