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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70% 사이버 범죄 경험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0-06 16:54

인터넷 관련 범죄 증가, 성인보다 청소년 피해 늘어

휴대폰, 컴퓨터, 노트북 등 하루도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다. 이중에서도 인터넷 사용은 부지불식간에 일상생활의 일환으로 자리를 잡았다.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앉은 자리에서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인터넷은 인간에서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이로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역시 풀어야 할 숙제다.

10월은 BC주정부에서 선포한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Cyber Security Awareness Month)이다. 인터넷과 관련한 범죄 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피해도 늘고 있다. 이에 주정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주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1분 동안 232대의 컴퓨터가 악성 코드에 감염되며 캐나다인의 70%가 사이버 범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캐나다인의 9%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팸 메일에 답을 하고, 3%는 자신의 은행 정보를 알지도 못하는 사이트에 입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에서는 이와같은 사이버 상의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암호화를 상용화하고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하며 파일 백업을 조언했다. 한편 사이버 상의 보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gov.bc.ca/informationsecurityawaren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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