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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상’(韓商) 한국 청년실업 구제 나서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0-13 15:50

제16차 세계한상대회서 청년 100명 현장 채용 예정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 통해 올해 이미 106명 해외 진출

 

세계한상대회의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이 해외 취업을 원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이미 106명의 한인 청년들이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에 성공했으며 오는 25일 새로운 기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3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한인 청년 100여 명이 현장에서 바로 채용될 예정이라는 것이 재외동포재단측의 설명이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의 일환인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상(韓商)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통해 구직을 해결하고 한상과의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지난 2015년 세계한상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었으며 2015년 및 2016년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58명의 인턴을 최종 선발됐다. 이들 중 28명은 현재 정규직으로 전환돼 현지에서 차세대 한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 개최한 두번의 모집을 통해 106명의 인턴을 선발됐으며 오는 25일 1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해외인턴사업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도전 정신을 갖춘 국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의 한상 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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