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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 BCIT와 파트너쉽 맺어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02 16:40

합성 현실 시장을 위해 50명 추가 채용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떠오르는 합성 현실(Mixed Reality) 시장을 위해 밴쿠버 지사에 5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사 사장은 11 1BC Business Summit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다운타운에 위치한 142천 스퀘어피트 크기의 밴쿠버 사무실에는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7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스미스 사장은 이번이 밴쿠버에서 직원을 고용하는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추가 고용 가능성을 시사 했다.

 

스미스 사장은 또한 밴쿠버시의 비디오게임 기술 인력풀은 합성 현실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이나 가상 현실(virtual reality)과 같이, 합성 현실은 헤드셋을 이용해 디지털 이미지를 투영, 실제로 눈 앞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현실감을 느끼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디자인 단계에 있는 제트 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HoloLens를 착용하고 보면 3차원적인 홀로그램처럼 이미지가 투영되는데, 기계에 발생할 수 있는 작은 결함 등을 생산 이전에 엔지니어가 미리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식이다.

 

작년에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포트 코퀴틀람을 기반으로 한 Finger Food Studio를 홀로그램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전 세계 8개 개발 회사 중 하나로 선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발표 이후 Finger Food Studio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1백만달러가 투자된 26천 스퀘어피트 크기의 HoloDeck을 공개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동시에 BCIT와 파트너쉽을 맺고 합성 현실 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서 첫번째 소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CIT 의 가상현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는 Technology Education and Literacy in Schools(TEALS)BC주에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TEALS는 고등학교에 컴퓨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역시 캐나다에서 첫번째 소개되는 교육기관이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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