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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자녀 양육 장소로는 낙제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3-26 00:00

잡지 설문서 전국 12개 도시 중 11위... 1위는 퀘벡 시티
\'세계적으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된 밴쿠버가 자녀를 기르기에 적합한가를 묻는 설문에서는 캐나다 전체에서 바닥 수준으로 평가됐다. \'투데이스 패어런트(Today\'s Parent)\' 지가 최근 부모들에게 캐나다 전국 12개 도시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하기에 적합한 지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밴쿠버는 만점 1800점에 67점을 받아 12개 도시 중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퀘벡시(Quebec City)는 552점을 얻어 자녀를 기르기에 가장 좋은 도시에 선정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오타와-헐(Ottawa-Hull), 핼리팩스(Halifax), 위니펙(Winnipeg), 캘거리(Calgary) 순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얼(Montreal)은 마이너스 29점을 기록, 최하위인 12위로 평가됐다. 이 설문에 따르면 밴쿠버는 1인당 녹지 면적과 천식 환자 발생율 등 환경 평가 부문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마약, 주택 침입 등 각종 범죄와 청소년 빈곤 문제 등 사회 환경 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주도인 빅토리아도 높은 주거비 부담과 빈곤 문제로 12개 도시 중 9위에 머물렀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토론토(10위), 밴쿠버(11위), 몬트리올(12위) 등 대도시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상업적인 성향의 대도시가 자녀 교육에는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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