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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産 치즈, 리스테리아 감염으로 리콜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14 15:17

면역력 약한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특히 주의해야

프랑스에서 제조된 Agropur Import Collection사의 치즈(Lipened Comté)가 리스테리아 감염을 이유로 리콜된다.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은 지난 12일 리콜을 발표했으며 이 제품은 캐나다 전국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까지 이 제품 섭취에 대한 보고는 접수된 것이 없으며 현재 이 제품을 구입한 경우 구입처에 반품하거나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음식은 육안이나 냄새로 식별이 어려울 수 있으나 섭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음식을 먹었을 경우, 구토, 메스꺼움,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목근육이 뻣뻣해지는 근육경직과 경련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식품검사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리스테리아 감염을 이유로 리콜된 프랑스제 치즈. 사진=C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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