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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신용등급 최상위, ‘AAA’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17 14:51

국제 신용조사 기관 S & P’s, BC주 살림에 최상위 등급 줘…

BC주 재정이 매우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외부 신용조사 기관에 의해 확인됐다. 국제 신용조사 기관인 Standard & Poor’s(S & P)BC주의 강한 경제, 탄탄한 자금 유동성, 건실한 자금 운용 등을 들어 BC주에 신용등급 최상위인 AAA 등급을 부여했다고 16일에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탄탄하고 다양한 주 경제와 풍부한 천연자연보유, 살기 좋은 환경, 그리고 아시아 시장과의 근접성 등이 풍족한 세금 유입과 더불어 높은 신용 등급을 받게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BC주 국민총생산은 1인당 미화 42800달러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는 재정의 투명성, 포괄성 그리고 시기적절함과 재정 위기 관리 체계에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캐롤 제임스(James) BC주 재무장관은 우리 주의 재무상태가 앞으로도 재정적으로 빈틈없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계속 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 성장에 집중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당 정부는 주택, 의료, 교육 및 빈곤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출에 많은 예산을 배정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포트만 브릿지와 골든 이어스 브릿지 등 교량 무료 통행 시행, 의료보험료 반액 삭감 등 막대한 금액의 부족한 세수를 메워야 하는 실정이지만 지출은 전 BC 자유당 정부보다 27억달러 늘린 상태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신용 등급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BC주는 국제 3대 신용조사기관인 Moody’s, S & P’s 그리고 Fitch 모두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AAA를 받은 유일한 주이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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