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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BC주 관광산업 7월이 가장 빛났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23 11:31

한인 방문객 다소 감소… 미국, 중국 여행객 늘어

올해 BC주를 방문한 여행객은 지난 7월 최고수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관광객의 숫자가 늘었다. 특히 7월 한달동안 BC주를 방문한 여행객은 총 88만3177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수치는 작년 동월 대비 0.2% 하락한 것이다.

8월 한 달 동안 BC주를 방문한 여행객은 총 80만7527명이었으며 9월에는 59만9359명의 여행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 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달은 9월로 작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BC주를 방문한 여행객은 총 471만8224명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3.1% 늘어난 수치다.

캐나다 전체로 따져보면 올 한해동안 캐나다를 찾은 여행객은 총 1683만6451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은 올 한 해 동안 총 8만9947명이 BC주를 방문했으며 이 중 1만2056명이 9월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로 따져보면 올 한 해 동안 BC주를 방문한 국가 중에는 미국인이 가장 많았고 중국, 호주, 영국, 일본, 멕시코 등이 뒤를 이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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