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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강선 올해 12월 개통 운행횟수 및 정차역 등 열차운행 계획 발표,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28 15:27

평창코레일패스로 올림픽 기간 동안 무제한 사용
한국철도공사(KORAIL)는 올해 12월 중순 개통예정인 경강선 KTX의 운행횟수, 정차역 등의 열차 운행 계획을 발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강선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동해안까지 바로 갈 수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강원도 및 동해안으로 가려면 승용차와 버스로 3시간 이상, 일반열차로는 6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여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강릉까지 서울역 출발 최단 1시간 54분이 소요되므로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경강선 KTX는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기차는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편도 기준으로 주중(월~목) 하루 18회, 주말(금,토,일) 하루 26회 운행될 예정으로 일평균 1만9천여명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운임은 서울역 출발 기준으로 강릉역까지 27600원, 청량리역 기준으로는 26000원.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역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운임(21100원)이나 고속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해 시간절감 효과가 큰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기간별 증편을 통한 충분한 좌석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개최지 인근에서 숙박처를 확보하지 못한 관람객들도 KTX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림픽기간인 2월 한달 간은 경강선 KTX를 확대 운영, 인천공항(Terminal 2(T2))~강릉간도 매일 16회(편도) 운행되므로,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과 동시에 바로 올림픽 관람을 위한 이동이 가능해져 편리한 이동이 기대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코레일과 공동개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평창코레일패스’는 올림픽기간(2018.2.1~3.25)동안 경강선 KTX를 탑승할 수 있는 유일한 열차패스로, 금번 경강선 KTX 개통 발표를 기념, 사전판매기간을 2018.1.10까지로 연장했다.

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2018년 1월10일 기간 평창코레일패스 사전구매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① 패스겸용 교통카드(레일플러스카드) 무료 제공 ② 교통카드 5천원 충전 제공 ③ 전국 시티투어 무료 이용권 – 경강선을 포함,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열차 탑승 가능 (다른 열차패스는 올림픽기간 중 서울~강릉 KTX 이용 불가함)-구매자가 경강선 KTX의 올림픽기간 좌석은 탑승일 기준으로 2개월전부터 지정할 수 있다. 단, 경강선 KTX 이외 열차나 올림픽기간 이외의 좌석은 원칙적으로 1개월전부터 지정 가능하며 구정연휴(2018.2.14~2.18)기간 전 열차, 전 좌석 예약기간은 코레일에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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