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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게이트 다리 위 올라간 관광객 실형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30 11:36

다리 위 극심한 교통 체증 유발…

사진 찍으러 라이온스게이트 다리 위로 올라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한 미국 관광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23세 재커리 버크(Burke)와 워싱턴에서 온 26세 앤드류 발렌타인(Valentine)은 지난 7월에 공공장소에서의 위험하고 부적절한 행위로 체포됐다.

 

다리 위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두 명이 다리를 타고 꼭대기 위로 올라가는 것을 발견 하자마자 경찰에 신고했으며, 즉시 출동한 경찰과 특별응급구조팀까지 동원돼 다리 위에 극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

 

애담 팔머(Palmer) 밴쿠버 경찰 부청장은 사진 한장 찍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한 매우 이기적인 곡예 행위라고 비판하며 추억에 남길만한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공공 장소에서 아슬아슬 위험천만한 행동은 삼가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두 명은 체포 직후 소지한 카메라를 보석금으로 맡긴 후 바로 석방됐으며 버크는 지난주 유죄를 선고받고 조건부 석방 상태다. 발렌타인의 선고는 1 8일에 내려질 예정이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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