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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분기 실업률 10년만에 최저 기록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01 12:20

경제 성장은 수출 약세로 1.7%에 그쳐

11월 중 고용 증가로 인해 캐나다의 3분기 전체 실업률이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캐나다통계청은 11월에 79500여개의 새로운 고용이 이뤄짐에 따라 실업률은 전 달 6.3%에서 0.4% 낮아진 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동안 상근고용직이 441400개가 늘어나 지난 18년 동안 가장 높은 3%의 증가를 보였다. 11월 한달 동안 29600개의 상근고용과 49900개의 비정규직고용이 증가했다. 공장근로직이 37400개가 늘어났고 서비스 업종에서도 일자리 42100개가 증가했다. 민간 부문에서 72400개의 고용 증가가 일어나 공공 부문의 1600개의 증가를 큰 폭으로 앞섰다. 증가한 것은 일자리 수만 아니다. 평균 시간당 임금 역시 작년과 비교해서 2.8% 증가했다.

 

한편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은 수출이 약세로 인해 1.7% 상승에 그쳤다. 이는 캐나다중앙은행이 예상한 1.8% 수치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중앙은행은 4분기에는 이보다 나아진 2.5%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BC 주와 밴쿠버의 11월중 실업률은 전국 최저치를 기록해 강한 경제와 튼튼한 고용 시장을 보여줬다. BC는 캐나다 전체 주에서 가장 낮은 4.8%의 실업률을, 밴쿠버는 이보다 낮은 4.2%를 기록, 3.3%를 기록한 빅토리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실업률을 나타냈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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