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간호사협회, 인력난 해소위해 정부에 건의
BC 간호사협회는 고질적인 간호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에서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캐나다간호사자격시험을 치루기 전에 임시로 취업할 수 있도록 허락할 것을 보건 당국에 건의했다. 간호사협회측은 캐나다 정규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과정을 거친 사람 중 영어 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전과 기록이 없는 사람에 한해 취업을 허락하는 것은 현 정책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간호사협회측은 인력 부족난으로 인해 병원의 정상적 운영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 속에서 정부가 과감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협회측은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경우 상당수의 간호사들이 정년퇴직하게 될 2010년경에는 캐나다의 간호사 인력 부족이 11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부 대변인은 판워쓰 보건부 장관이 간호사협회의 이같은 제안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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