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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코리건, 메트로 밴쿠버 시장 협의회 의장 선출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08 15:38

2027년까지 진행될 교통망 재정비 사업 변화 있을까?

버나비市 데릭 코리건(Corrigan) 시장이 지난 7일 메트로 밴쿠버 시장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로 인해 밴쿠버市 그레고어 로버트슨(Robertson) 시장은 3년 간의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코리건 시장은 2018년 초부터 메트로 밴쿠버 시장 협의회 의장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트랜스링크(TransLink)의 주요 전략을 결정하는 등 향후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메트로 밴쿠버 시장 협의회는 지난 2016년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10년 미래 전략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트랜스링크는 2027년까지 메트로 밴쿠버 교통망 재정비를 위해 3단계에 걸쳐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1단계 사업에 해당하는 버스, 스카이트레인 등의 증편 운행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패트롤 브리지 교체, 밀레니엄 라인 확장, 써리 경전철 사업 프로젝트 등이 진행 중이다.

한편, 코리건 시장은 트랜스링크의 계획에 대해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다.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코리건 시장이 선출됨에 따라 트랜스링크의 교통망 재정비 사업이 변화를 갖게 될 수도 있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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