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존 호건 BC주수상, 한국 등 동북아시아 3개국 순방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1-09 12:53

아시아 지역 첫 방문, 20일부터 10일간 경제 활력화 위한 일원

존 호건(Horgan) BC주수상이 오는 20일 한국 등 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BC주 신민당 정부로서는 처음인 이번 순방길에 호건 수상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표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BC주에 있어서 아시아 최대 무역국인 이들 3개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경제협력과 실질적 무역 확대 및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상은 20일 출국을 시작으로 BC주와 가장 큰 교역과 비즈니스 관계를 갖고 있는 아시아 3개국 주요 정부 관료들과의 양자회담은 물론 경제수장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BC주의 경제적 역량 홍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호건 수상은 이번 순방은 BC주의 경제적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각국과의 교류 및 관계 증진을 통해 경제적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길에는 브루스 랄스톤(Ralston) BC주 취업 및 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조지 초우(Chow)무역부 장관 등 여러 각료들이 동행한다.

랄스톤 장관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BC교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과의 협력적인 국제 관계 및 국제 비즈니스에 대한 BC주의 열의를 알리는 것이 이번 순방의 목표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각국과의 교역은 물론 진정한 신뢰로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의 순방은 지난해 여름 신민당이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방문으로 정계와 경제계에서 거는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BC주가 지난 201659억 달러를 수출한, 두번째 큰 시장이며 일본은 세번째로 큰 교역국가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국가대표 4인방 주요 경기 일정(밴쿠버 시각, CBC 중계)김연아19일(수) 오전 7시~오전 11시 30분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20일(목) 오전 7시~오전 11시 10분 /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22일(토) 오전 8시 30분 /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모태범10일(월) 오전...
재외동포재단 국민 인식조사 결과
한국 국민 절반 이상이 재외동포의 한국 발전에 대한 기여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외동포재단은 지난해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국리서치와 명지대에 의뢰해 실시한 ‘2013년도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코넬대 일본계 교수 비판
미국 코넬대 나오키 사카이 아시아학교수는 6일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은 과거 일본에 대한 자국 내 과거에 대한 향수에 영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카이 교수는 "2013년 12월 2차 집권 이후 아베 신조 내각은 1947년 연합군 점령 하에 공포된 평화헌법...
개별소비세법 개정… 모르면 낭패 볼 수도
명품 가방과 지갑 등을 가지고 슬그머니 입국하다 세관에 적발되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한국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이 2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개별소비세법 개정으로 고가 귀금속, 시계에만 부과되던 개별소비세가...
“환율 변동에도 불구 캐나다인 미국행은 그대로”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의 발길이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한국인 방문은 1만4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여건 증가했다. 방문 횟수만 놓고 봤을 때, 한국이 캐나다 여행 통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11위에...
북미 개봉 이틀만에 흥행 3위… 역대 韓영화 중 최고 성적 거둬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29일 개봉·작은 사진)이 역대 한국 영화 중 북미 최고 성적을 올렸다.19일(현지 시각) 북미 영화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이 작품은 지난 주말 2055만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3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메이저...
은퇴 후 갈곳 없는 이민 1세대… 맥도널드 장시간 머물다 봉변
미국 뉴욕의 한 맥도널드에서 매장 측이 60~70대 한인 노인들이 너무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경찰을 불러 이들을 쫓아냈다. 이 사건은 경로사상을 중시하는 한인 사회와 경영...
韓 경찰 “해외 불법도피 사범 검거 주력”
한국에서 500억원대 재산을 해외로 불법 반출한 A씨(54)가 밴쿠버에서 붙잡혔다.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홍콩에 친인척 명의로 유령회사 3곳을 설립, 수출입거래에 대한 물품 대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해외로...
BC주정부, 811 상담 전화 개설
BC주정부가 독감 시즌을 맞아 독감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을 조언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정부가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독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실이나 클리닉을 방문하는 것 대신 국번 없이 811에 전화하면 증상에 따른 상담을...
2014년도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모집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재외동포·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인증 시험이다....
30일 이상 장기체류 목적 거소 신고 3년 새 55% 증가
한국을 찾는 캐나다 한인이 늘고 있다. 특히 30일 이상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거소 신고를 하고 한국에 머무는 캐나다 국적 한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한 ‘외국국적 동포 거소신고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
캐나다에서 이민, 비자 신청 등을 위해 필요한 한국에서의 범죄경력증명서를 이제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 외교부는 31일 "과거 재외국민이 신청하는 국·영문본 범죄경력증명서를 2014년 1월 1일부터 재외공관 전자문서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병무청 내년 1월15일까지 국외여행 허가 공시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한국 국적 남자가 25세 이후까지 캐나다 등 한국 외 국가에 체류하고자 할 때는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27일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병역법 제70조에 의거 병무청 허가 없이 국외 체재...
김정은, 장성택 처형… 北 인권 실상에 세계가 충격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이자 북한 권력의 '2인자'로 통했던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국가 전복을 음모했다는 죄목으로 12월 12일 특별군사재판 직후 처형됐다. 김정은 집권 2년이 되던 시점이었다....
재외국민 특별전형 공정성 제고 방안 권고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부정·편법 입학을 막기 위해 대학의 재외국민 특별전형 관리를 평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울러 특별전형 자격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자격 검증을 강화하고, 부정 입학자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제재가...
2013년 2월의 주요 뉴스는...ⓘ 한국행 캐나다인 주요 직업은?② 한인 휴대폰 대여업체 돌연 폐업 ③ 밴쿠버 거주자 3개월 마다 한번 미국행④ 캐나다 국세청 전산신고 권장 ⑤ 페니(1센트 주화) 사용 중단ⓘ 한국행 캐나다인 주요 직업은? ... 한국에 간...
“당일치기 미국 여행은 줄고, 1박 이상은 늘고”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의 발길이 다소 뜸해졌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한국인의 방문 횟수는 전월 대비 1.5% 줄어든 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방문국 순위는 8위로 전달과 같았다.미국을 제외하면, 영국인들의 캐나다 방문(5만5000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캐나다 정부 미국 ESTA본딴 eTA 도입 검토 중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ESTA)와 거의 같은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그대로 도입되면 2015년부터 한국인이 캐나다를 방문할 때 절차가 늘어난다.미국은 2007년부터 한국 등 비자면제프로그램 대상 국가 국민들의 90일 이내 미국 무비자 여행을...
'죽음의 조'는 D조…이탈리아·잉글랜드·우루과이·코스타리카
홍명보호가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한 조에 속했다.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바히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함께 H조에...
코트라 “한국식품 알리는 계기 될 것”
코트라와 수입업체 MTI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식품 페스티벌’이 12월 6일부터 3일간 프라이스스마트푸드 리치몬드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퀼리코리아, 사옹원, 삼아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한국의 식품기업 18개사가 참가해 140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