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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배달 서비스, 올여름 밴쿠버에 출시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22 14:14

월마트· SPUD, 아마존 대항 위해 맞손
오프라인 유통 강자 월마트가 캐나다 최대 온라인 식료품 회사 SPUD(Sustainable Produce Urban Delivery)와 손잡고 밴쿠버 지역 식료품 시장 선점에 나선다. 

월마트 캐나다(Walmart Canada)는 올여름부터 밴쿠버 지역 월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식료품 쇼핑 배달 서비스를 실시, 최대 온라인 유통 업체인 아마존에 대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마트의 이번 출시 계획은 지난해 홀푸드마켓을 인수한 아마존이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아마존과의 온라인 유통 전쟁에서 밀린 월마트가 내세운 대항마로, 아마존의 입지가 낮은 밴쿠버 지역에서 서비스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출시될 월마트의 배달 서비스는 SPUD의 자회사인 음식 배달 플랫폼 'Food-X'를 내세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들은 월마트의 웹사이트에서 전 식료품 온라인 쇼핑이 가능해진다. 

배달은 청과물, 고기류 및 해산물을 비롯해 유제품, 냉동식품 등 전 품목을 포함하며, Food-X 딜리버리가 다음날 빠른 시간 내에 주문한 식료품을 고객의 집까지 배달해준다. 또한, 신선도가 떨어지는 제품에 한해서는 100% 환불까지 보장된다.

월마트 캐나다의 리 태펜든(Tappenden) 최고경영자는 "이번 출시 계획은 밴쿠버 외곽에 위치한 월마트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밴쿠버 다운타운 및 중심부 고객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며 "온라인 식료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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