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8-02-23 13:40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 서울명예시민증 수여
데릭 코리건(Corrigan) 버나비 시장이 이끄는 버나비시 방문단과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한 경제사절단은 동계스포츠, 관광, 경제분야와 관련, 버나비시와 강릉시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청 방문 후에는 사단법인 K-정나눔에서 방문단에게 직접 짠 목도리를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19일에는 원주시청에서 시 관계자들과 관광, 의료, 첨단기기, 영화산업에 관한 광범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자매도시인 화성을 방문한 사절단은 상공회의소에서 양시 MOU 협약식을 맺었으며 화성시 대표기업인 유양디엔유와 유도썬스 회사를 방문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현지시간) 코리건 버나비 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지난해 메트로 밴쿠버 시장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코리건 시장은 한인사회 여러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문화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버나비시 데릭 코리건 시장. 오른쪽은 서울시 박원순 시장 사진제공 장민우 전 한인회 이사장>
<▲화성시를 찾은 버나비 경제사절단. 사진제공 장민우 전 한인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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