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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메릿지역 근교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추진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3-22 15:05

BC주에서 최대규모, 연간 최대 400만 달러 수익창출
BC 어퍼 니콜라(Upper Nicola)지역 연합회가 BC주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릿 지역에서 45km 떨어진 어퍼 니콜라 지역과 그 일대의 지역 연합회측은 남부내륙에 위치한 퀼체나(Quilchena)에 400헥타르 구역 40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대규모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연합회는 인근 지역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약 3000만 달러가 소요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인근 5000가구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주정부에 전력망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연간수익은 최대 4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어퍼 니콜라 지역의 하비 맥레오드(McLeod)의원은 “경제개발 구역으로 퀼체나 지역 400헥타르 규모를 선정했다”며 “결정까지는 4월에 있을 지역민들의 투표가 남았지만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고 있어 건립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근의 다른 지역들 역시 프로젝트 유치를 바라고 있어 그린에너지 산업분야가 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력과 노동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건설에 들어갈 경우 기존 BC주 태양광 발전 규모의 15배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19년 봄에 착공될 계획이다. 


<▲태양광 프로젝트 착공구역으로 선정된 퀘체나 지역(사진=Forti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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