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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Ayla) 영화 상영회 개최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3-22 15:08

한-터 합작 영화 오는 28일 상영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과 터키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일라(Ayla) 영화 상영회가 오는 28일 버나비 소재 마이클 제이 폭스 극장(Michael J Fox Theatre)에서 열린다. 

아일라는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터키 군인과 한국인 고아 소녀 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한국 전쟁 당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한국과 터키의 최초 합작 영화로 만들어져 터키의 명성 있는 감독과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 김설이 주인공 소녀 아일라 역을 연기해 더욱 화제가 됐다.

상영회는 주요 인사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55분까지 이어진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총영사관 이메일(vancouver@mofa.go.kr)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신청해주면 된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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