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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에 여성 운전사 택시 서비스 등장하나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3-29 15:23

사업신청서 지난 달 제출 .. 올해 말 출범할지도
여성 운전사 택시 서비스가 빅토리아에서 출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 28일 업계에 따르면 빅토리아의 여성 안전 운송 단체인 ‘Women on Wheels’는 여성을 위한 안전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성 운전사에 기반한 택시 서비스를 올해 말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men on Wheels은 빅토리아 수크(Sooke) 지역의 한 여성 택시 운전사이자 이 사업의 창립자인 Tammy Hogg에 의해 설립됐으며, 지난 달 여객 수송위원회에 해당 서비스 사업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립자인 Tammy는 “안전에 대한 우려는 고객이 여성 운전자를 요구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 중 하나”라며 “남성이 주로 차지하는 택시 산업에서 여성 관련 운송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Women on Wheels은 BC주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서비스지만, 북미 지역에서는 이미 여성 관련 운송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주에는 토론토에서 DriveHer라는 여성 전용 승차 서비스가 새로 시작됐으며 핼리팩스(Halifax)에서도 현재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와 관련 BC주의 택시 협회(Taxi Association)는 Women on Wheels이 적절한 사업 계획을 제시하고 운행에 무리가 없는 한 서비스 출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Women on Wheels는 이르면 내달 서비스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말부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여성 승객 전용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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