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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총영사관, 긴급 재난 대책 모의 훈련 실시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4-17 15:50

BC주 위기관리 담당자와 가상의 시나리오로 대응책 구상
주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긴급 재난에 대비한 대책 모의 훈련을 가졌다.

지난 16일 밴쿠버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이안 커닝스 EMBC(Emergency Management BC) 담당자와 다니엘 스티븐슨 밴쿠버 위기관리 책임자가 참석했다.

김성구 사건사고 대응 담당 영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커닝스 EMBC 담당자의 BC주 위기관리 대응 메뉴얼, 지진과 같은 재난 대책, 911 긴급 구조전화 이용 메뉴얼 등의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뒤이어 스티븐슨 밴쿠버 위기관리 책임자는 밴쿠버 내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과 현재 밴쿠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311 긴급전화 시스템, 위급 상황을 알려주는 앱 등을 소개했다.

김건 총영사는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밴쿠버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모의 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통역과 전문인력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피해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동시에 언론을 통해 대비책 등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 상황 시 밴쿠버 한인 네트워크 등을 통해 더욱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밴쿠버 긴급 재난 대응 훈련에는 김건 총영사를 비롯해 곽태열 부총영사 김성구 영사, 전희선 영사 등 공관 담당 직원들 대부분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하고 훈련에 임했다.


<▲지난 16일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실시한 긴급 재난 대응 대책 훈련, 사회 김성구 영사(사진=김수완 인턴기자)>


<▲이안 커닝스 BC위기관리(EMBC) 담당자의 주정부 위기 대응 메뉴얼 프리젠테이션(사진=김수완 인턴기자)>


<▲김건 총영사(중앙), 곽태열 부총영사(중앙 우측)가 모의 훈련에 참석한 BC위기관리 담당자와 밴쿠버 지역 책임자와 함께 긴급 재난 대응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사진=김수완 인턴기자)>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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